20269월 8일
우리가 부부가 된 날 D-DAY
메르시 가든에서 220명 하객과 함께. 신부 입장 17:14, 첫 키스 17:38, 사진 142장. 두 분이 처음 "여보"라고 부른 시간 19:42.
결혼식220명
20269월 16일
발리 우붓에서 첫 해돋이
Hanging Gardens 풀빌라. 새벽 5:42 일출. 라이스 테라스에서 손잡고 걸은 첫 아침.
허니문
202611월 3일
처음 함께 만든 김장
친정 어머님이 알려주신 레시피로 둘이서 30포기. 준영씨가 절임배추 뒤집다가 김치국물에 옷 적심 → 이듬해까지 회자된 첫 가정 사건.
신부 주도신랑 견습
202612월 25일
우리 집 첫 크리스마스 트리
120cm 트리. 미나가 고른 골드 오너먼트 + 준영이 고른 별 토퍼. 트리 옆에서 처음 받은 선물 — 미나가 손편지, 준영이 만년필.
크리스마스선물 교환
20271월 1일
처음 한복 입고 양가 인사
친정 → 시댁 순. 양가 어른들 앞에서 두 분이 처음 "저희"라고 부르며 새해 인사. 한복 가봉 D-220 전부터 준비한 그 옷으로.
새해한복
20273월 14일
우리 집에 처음 손님을 초대한 날
대학 친구 6명. 준영씨가 처음 만든 파스타 (소스 양 조절 실패), 미나가 만든 살구 타르트는 인스타에 4번 올라감.
홈 파티
20274월 12일
서울숲 벚꽃 아래 산책
바람이 세서 꽃잎이 비처럼 내림. 준영씨가 그 순간 미나의 사진을 찍었는데, 1주년 앨범 표지 후보 1위.
봄
20276월 22일
친정 어머님 칠순에서 처음 사위로
준영이 사위 첫 인사말. 미나는 무대 옆에서 눈물. 어머님께 받은 안수: "이제는 너희 두 사람이 같이 결정해라."
가족
20277월 8일
강원도 2박 3일 자전거 여행
속초→양양→고성. 두 분이 처음 단둘이 텐트 친 밤. 비 와서 근처 펜션으로 후퇴 → 더 좋은 추억.
국내 여행
20278월 15일
광복절 새벽 KTX 부산행
아무 계획 없이 떠난 즉흥. 광안리 바다에서 일출 → 해운대 회 한 접시 → 같은 날 돌아옴. 14시간 안에 600km.
즉흥 여행
20279월 7일
1주년 전날 밤 — 우리만의 작은 의식
결혼식 봉투에 보관한 봉인 편지를 함께 개봉. 1년 전 자신에게 쓴 편지를 마주한 두 사람.
기념편지